요즘 같은 첨단 기술의 시대에는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건 개인의 프라이버시다. 인터넷을 자주 쓰다 보면, 여러 온라인 서비스를 신청해야 할 때가 많다. 온라인 강의 구독, 뉴스레터 등등... 이렇게 나의 소중한 이메일 주소를 인터넷에 계속해서 뿌리다 보면 결국 나의 개인 이메일 주소도 휴대폰 번호처럼 '스팸화'된 것을 느낄 수 있다. 나의 경우에는 얼마전 네이버 주소로 네이버 이메일 주소를 바꾸라고 네이버에서 공지 이메일이 날아왔는데, 네이버가 스팸처리를 해놓은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이메일 주소를 유의 깊게 보니 naver.com 이 아니라 navar.com (a 한 글자 차이로) 이런 식으로 교묘하게 써놓았던 것이다. 순간 이메일 주소를 공식 네이버 사이트와 비슷하게 해놓은 것을 보고 다시 ..